가정폭력으로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던 두민(가명/초5)이 엄마는 7살 때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두민이 엄마가 모야모야병(뇌경색의 일종)을 앓게 되었고, 투병생활을 하면서 이혼한 아빠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안정된 직장 없이 밤새 인터넷 도박을 하고 도박을 해서 딴 돈으로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민이는 아빠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데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아빠를 흉내 내어 아픈엄마에게 폭언을 하거나 폭행을 하며 스트레스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오히려 두민이를 안쓰러워하며 두민이가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기를 원하지만 본인은 정작 어떻게 두민이를 지도해야할지 모르겠다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폭력과 게임에 빠진 아빠를 따라하는 두민이. 두민이의 환경이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Solution
아직은 어린 두민이에게 엄마의 존재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내면의 힘을 키우고, 부모교육을 통해 두민이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아빠가 가장으로서 제자리를 찾도록 상담과 중독치유를 병행하여 도박을 끊고,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도와야합니다. 가족치료, 가족캠프 등 가족단위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통과 화해의 시간을 갖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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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먼저 본이 되어야지요...
아빠를 어디 교육시설에 보내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