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윤아는 아빠 없이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혈관 홍발루프스병을 앓고 있는 엄마는 항상 몸과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한창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하는 윤아. 하지만 윤아 엄마는 아픈 몸으로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하기에 윤아를 챙겨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항상 예민하여 윤아에게 소리만 치게 되고, 자신을 힘들게하는 윤아를 원망합니다. 윤아 또한 예민한 엄마의 행동에 상처 받고, 엄마가 자기를 두고 떠날까봐 늘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고 있지만 늘 아프고 외로운 이 가족. 이 가족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Solution
투병중인 윤아엄마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우울증 증세로 윤아의 양육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이러한 심리상태로는 윤아를 건강히 양육할 수 없습니다. 불안한 양육자로 인해 윤아도 함께 불안증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모녀가 화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모녀상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바람, 욕구 등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경제와 육아를 책임져야하는 버거운 윤아 엄마에게는 심리적인 것은 물론 실질적인 복지차원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동사무소나 복지기관을 통해 금전적 또는 기타 다른 혜택을 연결하여 부담을 덜어주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힘을 얻도록 도와야합니다. 엄마의 병세 호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알아보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우며 동시에 상담을 통해 현실을 수용하고, 현재의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을 돌보며 책임감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힘을 줍니다. 모녀상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바람, 욕구 등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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