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희(가명)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오더라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으며, 학습 부진도 심하여 학교에서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집에서도 혼자 컴퓨터 게임만을 하며 게임중독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연희가 결석을 하여 학교선생님이 전화를 하면 ‘남편과 불화가 있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민주를 돌보지 않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엄마가 말하고 있습니다. 연희 부모는 현재 별거중이며, 이로 인해 어머니는 무기력증과 감정조절 장애 앓고 있으며, 연희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부모로 인해 연희가 받았을 충격과 외로움은 얼마나 클까요?
Solution
먼저 연희엄마의 회복이 key입니다. 상담에서 ‘털어놓기’와 ‘감정(분노)표출하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현실을 직시할 힘을 키우며, 엄마로써의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격려해야합니다. 교육을 통해 양육기술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고, 아빠와 아이를 분리해서 보도록 상담합니다. 연희도 미술치료 등의 상담을 통해 내적치유와 힘을 키웁니다. 모녀가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여행이나 가족캠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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