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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0일 광주 고용복지 센터 앞에서 광주지역사회협의회는 "중앙동 어슬렁 마을센터 요리 뽀~짝 와보야!" 란 캐치프레이드를 내걸고 릴레이 축제를 시작했다.
광주지역사회협의회가 2016년 북구청의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되면서 처음으로 행복학습센터 릴레이 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되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광주고용복지센터 정문 앞에 작은 부스를 차리고, 그동안 행복학습센터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북새통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되었던 , '북새통 황금손가락'의 규방공예 감성의 드로잉 수업에 참여했던 작품과, 출동! 마을기자단 아이들이 찾아뵙고 인터뷰를 가졌던 ' 오동섭 화백'님의 호랑이 그림, '세계 우표사' 이규식 사장님의 우표도 전시가 되었다.
그 중에 주민들의 관심속에 이루어진 규방공예 강사님과 함께하는 반지, 브로치 만들기 체험은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한 자신만의 소장품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어 하시는 모습들이었다.
중앙동 어슬렁 마을장터의 '요리 뽀~짝 와봐야!'의 하이라이트는 우리들이 같이 참여한 '길거리 버스킹'이었다.
북구청 소속 기타동아리 회원분들과 그동안 연습했던 '김정호'의 하얀나비, 이름모를 소녀 등 다수의 곡을 같이 합창했다. 가수 '김정호'는 중앙동 수창초등학교 출신으로서 이번 '김정호 노래부르기'는 새롭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번 북구청 행복학습센터 릴레이 축제는 말 그대로 중앙동 주민들과 함께 '북새통'을 이루었고, 중앙동 주민 강사분들과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중앙동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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