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硏, 평생학습동아리 30개 지원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평생교육진흥원(센터장 신기왕)은 지역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자원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30개 지원팀 지도자와 조직가를 대상으로 29일과 4월5일 울산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평생학습동아리 30개팀은 22일까지 울산청소년지도상담봉사단 등 41개 공모신청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연수 첫 날엔 이희수 중앙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이 '평생학습 사회와 학습동아리'에 대해, 둘째 날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소연 박사가 '학습동아리 형성과정 및 실천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선정된 동아리 활동가들은 자원활동 우수사례 탐방, 활동비 지원,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대회 참여 등 지원도 받는다.
연수과정을 수료하면 울산 평생학습 자원가로 인정받고 앞으로 울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모니터링업무활동 참여는 물론 각 동아리가 제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대로 지역사회현장에서 활동한다.
지난해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장애여성,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마음에 문을 열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중그네 동아리 등 30개 동아리가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자원활동가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원 활동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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