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및 인천인문교육원 발족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1월 15일(목)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재훈 회장님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최된 총회에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장성자 부회장과 이주연 사무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회의진행에 앞서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먼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신 윤정애 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김은순 부모리더십센터 수석지도자께 100만원 후원증서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위기가정을 돕는 홈빌더사업에 참여하고 후원해주신 김계숙 부모리더십센터장과 인효자 부모리더십센터 수석지도자께 홈빌더후원증서를 전달하였다.

이 외에도 활기찬 지역 만들기로 진행하는 효·인문 다도대회에서 남다른 헌신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신 황정연, 양은심 예절지도자에게 나눔 실천상을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헌신과 사랑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오신 이재훈 회장님께 KACE 장성자 부회장님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전회의록 낭독, 2014년 감사보고, 2014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승인과정이 진행되었고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다. 특히 차기 12대 협의회장을선출하는 자리에서, 작년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협의회에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역할을 잘 해주신 김정렬이사님이 협의회장으로 적합할 것 같다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동의를 얻어 전원 박수로 찬성하며, 협의회장으로 김정렬(연성중학교 교장)님이 선출되었다.

KACE인천의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렬 회장님은 앞으로도 KACE인천이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가정 만들기사업인 홈빌더사업이 KACE빌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의 인사말로 소감을 말씀하셨다.

2부 행사로는 KACE인천 인문교육원 발족식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예절다도교육원에서 인문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인문교육원을 발족시켰으며 인성이 중요시되는 요즈음, 문학, 역사, 철학, 예절, 다도, 음악 등 인문교육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삶의 지혜와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인간다운 삶에 대한 성찰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로 뻗어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협의회를 사랑하고 지역사회교육운동을 몸소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까지 협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 이제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인천)는 새로운 차기 회장님과 함께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실천하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쓰는 한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