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엄마는 2년 전 영아(가명/9살)를 데리고 재혼을 하였습니다. 영아는 엄마의 재혼으로 만나게 된 가족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부와는 대화도 제대로 해본적 없을 정도로 서먹하고, 이복동생인 2살과 4살 동생들만 돌보는 할머니(양부의 어머니)는 영아에게는 관심이 없고 심한 구박을 하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바쁜 영어엄마는 시어머니에게 영아양육을 맡기고 있으며, 친부와는 전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1학년부터 학교에서 왕따였고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무기력 상태이며, 심한 거짓말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자작극을 꾸며내기도 하는 등의 애정결핍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olution
애정과 인정에 굶주려 거짓말을 하는 영아에게 상담을 통하여 관심어린 애정을 경험하게하며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은 급선무 입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 자신감을 갖게하며 대인관계기술도 익힐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엄마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바쁘더라도 영아의 주양육자는 엄마임을 인식하도록 하고, 영아에게 더 나 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 역할에 대해 격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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