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부천(회장 노정순)은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영어학습 위주의 해외캠프를 탈피하고 한국문화의 교류 및 홍보활동을 통하여 참가자 스스로 글로벌시대의 대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계획 하였다.

문화교류와 지역봉사 및 독도 홍보활동을 통하여 소통의 중요성과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인성을 갖추어 성장하게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로 중앙인재교육원 주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필리핀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KACE부천 신상현사무국장의 인솔로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5명은 7월에 2박3일의 사전 교육을 통해 사전 활동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4박 15일을 현지에서 활동, 독도 홍보, 아리랑, 다도, 다식, 태권도시범, 한복입고 예절지도, K-POP을 주제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주제별, 팀별로 따가이따이시의 학교, 지역사회기관과 진행하였다. 국제학교에서의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 및 교실체험활동, 현지 학생들과의 체육대회, 보육원방문 봉사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광복절날과 다음날 2일간 따가이따이시 중심가에대학근처 공원에서는 9팀의 주제별 부스활동을 통해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작은 한국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활동중 독도 플래쉬몹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유튜브 및 페이스북등의 알림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었다.

이번 활동은 필리핀 현지 협력기관들 역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인식 물심양면 협조해주신 덕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으며, 필리핀교육청으로부터 활동 인증서와 국회의원 표창를 받았으며 특히 KACE부천은 필리핀 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으로부터 한국문화교류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에 처음엔 힘들었지만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성취감을 느끼고, 모든 활동에 대한 개인 포토폴리오를 만들어 본인의 활동에 대한 평가의 기회를 갖고 열정적으로 변화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 활동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호흥이 높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해나가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 귀국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자리에서는 현지에서 활동한 참가자들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 될 예정이며 추후 지속될 봉사 및 프로그램 활동도 논의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