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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17:36:15)
【강원신문=김영걸 기자】=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문병완)은 10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18일 오후 4시, 영월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주성민 박사의 ‘부모는 자녀의 미래다’,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영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의목(석정여고)선생님의 ‘우리고장 들꽃은 우리의
감성, 우리의 숨소리’, 20일은 물무리골에서 조옥련 선생님의 숲치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쟁과 소비가 강조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일중심, 학업중심, 성과중심의 우리 사회 가치 구조를 깊이 반성하고 그동안 그 중요성을 잊고 있었던 가정과 인성, 공동체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의 애정과 보호를 받으며, 기본적인 신체, 사회 정서, 인지 발달을 이룬 토대 위에 독립된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인성과 사회성을 배우면서 성장해 가도록 하는데 가장 훌륭한 교실인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 목적을 갖고 진행된다.
첫날 교육은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둘째날은 성장과정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영월의 아이들에게 어떤 자산이 되어 미래의 활용될
것인지, 그 자연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셋째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물무리골을 걸으며 자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서로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kyg@gwnews.org
[원문 보기 http://www.gwnews.org/news/articleView.html?idxno=3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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