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070
조회 수 : 9610
2017.08.03 (14:28:33)
KACE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6월부터 「2017년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릴 때의 독서습관이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떤 책을 읽는지, 그리고 그 책을 통해 진로 및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지, 올바른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가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7,5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학교당 20개 주제(음식, 돈, 집, 친구, 물건, 도서관, 상상력, 놀이, 세계시민, 미디어, 꿈, 여행, 연애, 자립, 동물, 환경, 로봇, 손, 편견, 학교) 중 1개를 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4차시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1차시 수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KACE 소속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였다. 이후 프로그램(2차시-4차시)은 참여학교의 교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주제별 자세한 교육 매뉴얼을 배포하고, 주제별 추천도서 및 다과, 그리고 캘리그라피 세트, 음성인식 자동차 만들기 세트, 우유만들기 세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독서활동 운영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창의교육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http://kace.or.kr/1999871
(*.32.242.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