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자치위원들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주민자치리더십 함양-

KACE는 동작구청 위탁사업으로 2016 동작구 주민자치아카데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와 자치회관 활성화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주민자치 리더로서의 역할 정립을 통한 스스로의 마을문제 해결마인드 함양,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핵심가치 공유 및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기초향상과정, 주민자치 고급과정, 그리고 주민자치 입문과정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체 15개동을 대상으로 총10회에 걸쳐 추진된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기초향상과정’에는 주민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이해 및 주민자치 사례, 그리고 주민자치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향상과정에는 이진이 백석예술대학교 겸임교수, 김영미 동작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추진위원장, 안홍찬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열띤 강의로 주민자치의 이해와 자치위원으로서의 마인드 고양을 도왔고, 손미자 노원구 상계8동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기석 마포구 성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례발표자로 나서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주민자치 기초향상과정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11월 25일 동작구 50+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된 ‘주민자치고급과정’에는 동주민자치위원장, 분과위원장 및 간사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주민자치 상상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고급과정에서는 주민자치사업의 기획방법,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활용방법 등 이론적 학습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치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서울시 참여예산제의 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향후 동작구 주민자치사업의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교육이었다.

이어 12월 19일(월)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주민자치 입문과정에는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 마을활동가, 주민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공 주민자치위원 표창과 2016년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홍성택 마포구 염리동마을공동체 홍성택 대표의 주민자치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와 손미자 강원도 간성읍주민자치회 전 회장이 자치회관 운영과 자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