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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11:43:28)
광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북구청과 함께 했던 <'33과 3분의 1'과 하얀나비> 수업이 7월 7일 오늘 부로 종강을 맞이했습니다.
친숙하면서도 낯선 '김정호'라는 인물을 다시 회상하면서 그의 남겨진 노래들을 배우고, 그의 노래의 의미, 사연, 특성을 함께 알아가던 3달간의 수업이 마무리를 지으며, 수강생들은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때로는 피아노 반주와 노래를, 통기타와 노래를, 문화해설사에게 배우는 김정호의 노래 등등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된 김정호 노래교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는 수강생분들 덕분에
괜시리 마지막 수업이 더 감동적이고, 따뜻했었답니다.
원래 계획했던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약간 수정해 차후 평생학습 축제 기간동안 카페나 작은 공간을 빌려
수강생분들과 꼭 작은 음악회를 열여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 김정호 노래교실의 큰 감동과 따뜻함을 간직하겠습니다
김정호 노래교실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
같이 노력해주신 반주자 선생님들, 강사님, 문화해설사 선생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kace.or.kr/128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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