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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6:47:49)
북새통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에스트로 스쿨에서 3주간에 걸쳐 첫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원목 책꽂이' 인데요. 원목 부분부분에 아이들이 직접 자신 만의 그림을 그리고, 대광 목공 사장님께서 그림을 잘라내고,
부드럽게 사포질을 한뒤 한조각 한조각 이어나가 만들어진 '원목 책꽂이' 입니다.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것 부터 순탄치 않았는데요, 한번 연필선을 그리고나면 잘 지워지지 않아 애먹고,
해도해도 끝나지 않는 사포질에 아이들 이마와 몸 곳곳에 땀방울이 맺혔지만
결국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자신만의 '원목 책꽂이'를 만든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
다음 마에스트로 스쿨 시간에 아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http://kace.or.kr/126421
(*.218.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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