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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4:39:44)
인문학 강의로 여성감성 충족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KACE청주 부설 주부전문인클럽이 '여성인문학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여성인문학콘서트는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3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여성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인문학 강의와 공연, 다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회자 강순이씨가 진행하는 여성을 위한 클래식 연주가 1부의 막을 올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뮤직 1악장'과 '터키행진곡', 베토벤의 '미뉴엣',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후기 현대미술에서 여성성(femininity)이란'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한다. 홍익대 1호 미술학 박사인 김 관장은 청주대 예술대학장을 지냈으며 19회 상파울로국제비엔날레 한국대표작가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0여 회의 국내·외 개인전을 가졌다. 콘서트와 더불어 행사장 입구에는 참가자 누구나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차와 먹거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od-cj.or.kr)나 전화(☏043-253-449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청남어린이도서관 2층의 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는 2011년까지 10년 동안 청주시여성주간기념 행사로 주부시낭송회를 개최, 지역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대 흐름에 맞춰 여성인문학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http://kace.or.kr/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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