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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93


 

<앵커>
 
우리 아버지들, 젊었을 때 가족들 위해서 힘들게 일하지만,

 

정작 은퇴하면 집안에선 외로운 처지가 되지요.

 

그렇다면 은퇴한 아버지가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위기의 아버지'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33년 동안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4년 전 퇴직한 신상채 씨.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시기에 늘 일이 먼저였습니다.
 
명절 같은 휴일에는 어김없이 비상근무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정보순/아내 : 어린이날이라든지 가족이 모여야 할 때 아빠는 없었죠. 많이 떨어져 살아서 그게 아쉽죠. 거의 반은 떨어져 살았죠.]
 
이제는 아들 딸에게 주지 못한 정을 손자 손녀들에게 쏟고 있습니다.
 
육아일기까지 쓰며 부족했던 가족과 대화를 늘리려 노력합니다.
 
[신상채/전 경찰서장 : 아들, 딸에게 못했던 사랑을 듬뿍 쏟아주고 싶어요. 애들이 똥을 쌀 때도 예쁘거든요.]
 
하지만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아버지 대부분은 가족과 소통하는 게 어색합니다.
 
가족과의 시간은 많아졌지만 수십 년간 투명인간처럼 살았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릅니다.


 
[김혜준/아버지다움연구소 소장 : 막연하게 좋은 아버지가 돼야 돼.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죠.]

 

 

김혜준2.jpg
 

 

 

40대 이상 아버지들에게 은퇴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물었더니 절반 이상이 외로움이라고 답했습니다.
 
외국의 아버지보다 훨씬 높습니다.
 
개인의 꿈도 잃고 가족도 뿔뿔이 해체되는 걸 보면서 아버지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느낄까?
 
[스물이 넘은 자식들조차 핏줄이므로 늙어가는 아비에게 빨대를 꽂아도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박범신/소설 '소금'의 작가 : 절대 빈곤의 세대였기 때문에 강력하게 가족을 위해서 야수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죠. 사회적 명령만을 수행해야 했던 세대라고 할 수 있죠.]
 
환갑을 훌쩍 넘긴 노 작가는 아버지들이 젊은 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족의 몫이라고 주저 없이 말합니다.
 
[늙어가는 아버지들을 돌이켜보면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머지 인생의 첫 사랑, 첫 마음, 첫 꿈을 되살리도록 가족이 도와야 해요.]

 

 

 

전문보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1822
 

http://kace.or.kr/42161 (*.9.1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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