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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
조회 수 : 2419
2011.09.15 (1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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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요약:  IQ와 EQ,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중요한가/문용린

1.유행하는 말.EQ
2.IQ가 높은 사람, EQ가 높은 사람
3.IQ와 EQ, 무엇이 다른가?
4.IQ에의 도전, MI와 EQ
5.다중지능(MI)이란 무엇인가?
6.메이어와 샐로비의 정서지능 개념
7.골먼의 정서지능 개념
8.정서지능, 왜 중요한가?
9.카알 비테의 부모와 정서지능
10.정서지능, 어떻게 재나?
11.정서지능, 어떻게 개발하는가? 

  IQ와 EQ,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중요한가/문용린

  1. 유행하는말, EQ

요즈음 정서지수(EQ)란 말이 유행이다. 지능지수(IQ)가 있는 것처럼, 사람에게는 정서, 혹은감정지수라는게 있다는 것이다.

지능이 높으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잘한다. 기억력, 추리력, 언어능력,  수계산능력등이 모두 IQ에 속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이런 능력이 높으면 학교 공부를 잘하고, 각종 시험에서 외우고 풀고, 옳은 정답을 찾아내는데 유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 그래서 어린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IQ, 높은 것을 자랑으로 여겨왔고 부러워해 왔다.

그런데 요즈음 이와 같은 IQ에 대한 신뢰와 부러움이 실상 과장된 것이고 허상이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데, 그 주역이 바로 EQ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다니엘 골먼이라는 심리학 박사는 최근의 저서인 정시지능(Emotional  Intelligence)라는 책에서, 지능(IQ)이 높으면학교에서 공부잘하고, 직장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 출세한다는 믿음은 환상이며 신화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IQ는 학교와 직장, 그리고 인생에서의 성공과 출세를 약20% 내외로 설명할 뿐이며 실상 나머지 80%는 오히려 EQ에 의하여 설명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의 학업 성과는 기억력이나 추리력에 의해서도 결정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인내심, 주의 집중력, 유혹에 대한 저항력  등이라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공통점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그들은 모두  IQ가 높은 학생들이라기 보다 오히려 끈질기게책상에 앉아 있는 지구력과 인내심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IQ가 높다는 것이 지구력이나 인내심, 주의 집중력이 높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러나 EQ는바로 이와 같은 정의적, 감정적 특성을 가리키는 개념이기 때문에 EQ가  높다는 것은 바로 감정과 정서의 통제능력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통제하도록 훈련시키고, 가르친다는 것은 바로 EQ를 높이는 일이 되며 학교 공부를 잘하도록가르치는 일도 되는 것이다.

IQ가 합리적 사고 능력이라면 EQ는 감정과 정서의 관리 및 통제 능력이다. 화가날 때 이를참고 견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참지 못하고 무모하게 발산시키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후자에 비하여 EQ가 높은 사람인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IQ보다는  EQ가 더 유용하고 출세와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왜 그런가? EQ는 바로  자기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능력이기 때문에.EQ가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또 EQ가  높은 사람은 범죄에 가담하거나 폭력에가담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손해나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왜냐하면 EQ란 곧 타인의 감정을읽는 능력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들이 그간 자녀의 IQ에 많은 신경을 써왔는데 이젠 그런 관심을 EQ에 돌릴 때가되었다. IQ 는 부모들의 노력에  의해서 변화되고 발달될 여지가  매우적다. 왜냐하면 IQ의80%는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고, 나머지 20%도 이미 4~6세 이전에 결정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EQ는 다르다. 부모가 하기에 따라서 자녀들의 감정 통제 능력인 EQ는 얼마든지 발달되고 성숙해 갈 수 있다. 자녀들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과 정서를 읽고, 알맞게 대응, 처신하도록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런 어린이가 커서도 남에게 그런 감정이입하는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image1.jpg

EQ를 어떻게 가르치는가? 자녀에게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를 억지로라도만들어서 체험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들로  하여금 엄마와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 보게하고, 엄마 아버지가 어떤 느낌을 갖고 있을지를 자꾸 예측해 보게끔 연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나이들었을 때, 그 자녀로 하여금 아버지, 어머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지를 염려할 줄 알게 하려면 지금 어린 자녀에게 그 일을 해보도록 연습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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