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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
조회 수 : 1968
2011.09.15 (1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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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요약:  건강과 운동/김종선

1.왜 건강이 중요한가?
2.건강이란 무엇인가?
3.건강은 어떻게 증진시키나?
4.왜 운동이 필요한가?
5.운동이란 무엇인가?
6.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
7.연령별 체력 평가는?
8.자녀와 함께 운동을 

  건강과 운동/김종선

   1. 왜 건강이 중요한가?

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아마도 사람들의  모든 소망 중 가장 으뜸가는 것이 있다면 바로 건강 문제일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건강은 재물이나 명예보다 더욱 귀중한 것이라고 여겨왔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병들어 있다면 돈이나 이름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은 먼저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할 때 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이것은 마치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늘 공기를 마시면서도  공기의 귀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과 비슷하다. 밀폐된 곳에 갇혀있을 때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목이 마를 때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만 한다. 늙고 병들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 이미 시간은 늦었다.옛말에 '세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적절한 말이다. 건강이야말로 어릴 때부터 습관과 태도가  길러져서 자연스럽게 행동화되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음식 먹는 습관, 옷 입는 습관, 몸을 깨끗이 씻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을 잘 익혀서 언제 어디서나 건강에 대한 바른 습관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요즈음 어린이 당뇨, 어린이 고혈압 등의 놀라운 뉴스를 들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먼 나라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니 말이다. 이 모두가 나쁜 건강 습관이나 태도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21세기를 주도할 우리들의 어린이가 이렇게 허약해서야 되겠는가. 어디 그 뿐인가 최근  한 보고에 의하면 우리의 청소년들이 체격면에서는 다소  발달을 보였지만 체질이나,  체력면에서는 과거에 비하여 뒤떨어졌다는 심각한 사실이다. 또한 키의 발달이  일본의 청소년보다 뒤떨어졌다는 사실에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는 21세기를  눈앞에 둔 국민 보건상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하루 빨리 청소년의 보건교육과 체육교육이 국가차원에서 새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예로부터 건강을 잃으면 이 세상을 다 잃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건강은 개인의 성취나 가정의 행복 그리고 사회 안정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개인, 가정, 사회 및 국가가 건강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을 우선 순위로 꼽고 있다. 건강이야말로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중한 보배중의 보배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킬  줄 아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2. 건강이란 무엇인가?

건강에 대한  개념은 학자와   시대에 따라서 다소    다르지만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건강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건강이란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단순히 병이 없다, 허약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이렇듯 건강은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먼저 신체적 건강이 이루어져야만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이  따라오기 쉽다. 일찍이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죤 로크도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리하고 주장한 바  있다. 말할 나위도 없이 건강에서는 신체적 건강이 제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정신적 건강이나 사회적 건강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신체'라는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신체적으로 건강하더라도 약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면 곧 신체도 쇠약하게 되기 마련이다. 고도 산업화, 정보화 사회에서는 더욱 더 정신적 건강이 중요시되고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각종 스트레스, 인간 소외, 건강 공포증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정신적 건강이 절실히 요망된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성인병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어린이들도 학교에 갔다 와서 하는 말이 "나 오늘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 하면서 눕는 보습을 볼 수 있다.스트레스야말로 현대문명이 가져다 준 20세기  최고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날의 스트레스는 그날로 풀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야 한다.

따라서 오늘날의 건강은 단순히 체격이 좋고 체력이 강한 것만이 아니고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사귀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봉사 정신이 강한 것을 뜻한다. 힘이 세고 욕심이 많고 자기만을 내세우고 언제나 다른 사람과 겨루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

우리 어린이들이 복잡한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의지력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총명도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에 대한 바른 개념의 이해가 우선해야 할 것이다. 건강의 개념 파악을 위해 건강과 관계가 깊은 요소를 제시코자 한다.

1) 무병하고 신체의 기능 장애가 없다.
2) 신체의 존재에 대하여 의식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3) 쾌할감이 있다.
4) 적당한 정력이 있다.
5) 일상생활에서 산 보람을 느낀다.
6) 심신이 안락함을 느낀다.
7) 식욕이 왕성하다.
8)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9) 사회적 및 정서적 안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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