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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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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7
조회 수 : 1718
2014.05.16 (2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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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주영(가명)이는 얼마 전 재혼한 엄마를 따라 낯선 사람들과 가족이 되었습니다. 양부는 본인이 데려온 두 아이에게만 신경을 쓰느라 주영이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엄마는 가난과 재혼에 따른 불안으로 우울증이 날로 심해져만 갑니다. 요즘에는 주영이에게 심한 말을 퍼붓고, 신체적 폭력도 가합니다. 학대의 횟수가 잦아지면서 어린 주영이는 애착결핍과 정서적 불안증을 겪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매우 억압되어있습니다. 엄마는 주영이를 안쓰러워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합니다. 주영이의 표정은 늘 어둡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합니다. 불안해하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olution

이 가족에게는 엄마의 화조절과 우울증 치료, 주영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심리치료가 시급합니다. 또한 다른 가족들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의사소통 조율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좌절과 분노를 


주영이에게 쏟아내고, 우울과 죄책감의 악순환을 겪고 있을 주영이 엄마를 도와 그 안에 쌓인 감정을 해소하고, 조절하며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상담을 해야합니다.

 

 부부상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바람을 공유하게 하고, 3자를 통해 부부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현실적으로 애매한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부모가 각각 상대방의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외출 또는 여행,산책 등) 나누어보는 미션을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낯선환경을 해결해줘야합니다. 엄마와 주영이의 놀이치료 또는 모자상담을 통해 아이를 잘 돌 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코치하여, 주영엄마가 가정 내의 엄마로써, 아내로써 건강한 정체성과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와줘야합니다.

2014.11.03 (17:43:21)
익명
우울한 사람이 많네요. 어릴때 부터 우울증에 걸린다면... 삐뚤게 커나갈 확률이 크네요. 어릴때는 무엇보다 의욕이 중요한데, 우울증은 무의욕을 동반하거든요. 어서 주영이가 안정감과 긍정성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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