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문제로 인한 잦은 다투는 부모와 폭력적인 오빠, 조울증으로 감정이 예민한 언니사이에 살아가는 승연(가명/10살)이. 승연이는 집에 가기 보다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래 있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승연이는 학교에서 심한 욕설을 하고, 친구를 때리고, 친구들을 무리지어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여 친구들 사이에 왕따가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친구들이 승연이를 피하며, 승연이가 그만 다녔으면 하는 말을 자주 하고 이를 눈치 챈 승연이는 더욱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olution
방치와 폭력 속에서 사랑받고 싶음에도 그 방법을 몰라 또다시 상처받고 있는 승연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승연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무조건 지지받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멘토와의 긍정적 관계경험을 통해 상처치유가 우선 되어야하며, 감정조절과 대인관계기술을 배우도록 하여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합니다. 부모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세 아이를 위해서 부모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하도록 돕고, 가족캠프를 통해 온 가족의 소통과 화해의 자리를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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