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용우(가명)네 집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매일매일 싸우고 아빠는 엄마를 때립니다. 지난해에는 가정폭력 관련해 이혼소송도 한 일이 있습니다. 용우는 원래 공부도 잘하고 군인이 되고 싶다는 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난과 부모의 잦은 싸움, 폭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해가고 있습니다. 용우의 유일한 꿈은 그저 이 집을 빨리 나가는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용우는 “부모에 대한 애정도 없고, 나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되든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큰 외로움을 호소했습니다. 지금은 중하위권이지만 한 때 상위권을 차지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던 용우. 용우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Solution
용우 부모를 따로 개별 상담하여 각자의 상황과 마음을 파악하고 돌본 후, 부부상담을 통해 서로의 갈등과 문제를 대화로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용우와의 상담을 통해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가정의 문제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반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것도 찾아 시도해보도록 격려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코치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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