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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
조회 수 : 1661
2011.09.15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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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요약:  Ⅰ. 우리의 식생활 무엇이 문제인가?
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
1. 자연 속에서 거칠게 자란 음식
2. 껍질 채 먹는 음식
3. 싹이 튼 발아 식품
4. 토종 식품과 전통식품
5. 장수의 비결과 장수 식품
Ⅲ.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식품과 영양
1. 소화가 느린 복합당질의 섭취가 필요하다
2. 육류보다는 곡식과 생선의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자
3.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는다
4. 지금 식이섬유가 한참 모자라다
5. 우리 몸은 윤활유가 필요하다
Ⅳ. 가족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의 선택
Ⅴ. 식생활 어떻게 바꾸어야 하나?
Ⅵ.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부모의 역할
1.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은 부모의 책임이다
2. 소아비만은 부모의 책임이다
3. 매일 세끼 먹는 밥부터 바꾸자
4. 아이들을 채소에 친숙하게 해주어야 한다
5. 생활 속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Ⅶ. 결 론 

Ⅰ. 우리의 식생활 무엇이 문제인가?

1. 먹는 대로 거두는 건강
나는 15년 전부터 강릉의 농촌마을에서 330평의 텃밭을 가꾸며 살아오고 있다. 나는 이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면서도 배우는 것이 많다. 농사일을 매년 하면서 배우는 것은 ‘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우리의 건강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우리의 건강도 농사일과 마찬가지로 ‘먹는 대로 거둔다’는 말이 적용되는 것 같다.
농사일처럼 우리의 건강도 매일 매일 돌보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막상 잘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다. 우리 주위엔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고혈압, 당뇨병, 각종 암 등의 진단을 받고 하필이면 내가 왜 이런 질병에 걸려야만 하는가 원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만성질환은 우연히 일어나기보다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2. 부드러운 음식이 비만과 병을 부른다
우리의 밥상이 갑자기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영양실조라고 하면 먹을 것이 없어서 걸렸는데, 요즈음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데에도 영양실조에 걸리고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편리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다보니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데 이를 분해 시키는데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은 도정이나 정제된 원료를 사용해서 우리의 입맛에 맞게 하기 위해서 인공색소나 향료, 방부제 등 각종 첨가물을 첨가해서 만들며, 지방이나 소금의 함량이 많아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은 너무나 부드러워서 씹어 먹을 게 별로 없다. 또한, 천천히 씹어 먹어야만 위에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 배가 부르다는 사실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 빨리 먹다보니 자연히 살이 찌게 되고, 혈당도 빨리 올라가고, 성격도 급해지고 여유가 없어진다. 특히 이러한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
1. 자연 속에서 거칠게 자란 음식
자연 환경 속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거칠게 자란 식품이 보기에는 나쁘지만 우리 몸에는 좋은 식품이다. 농작물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뿌려주면 보기에도 예쁘고, 부드럽게 잘 자란다. 그러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많이 쓰면 토양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이 죽게 된다. 토양 속의 미생물은 식물체가 잘 자라도록 공기 중의 질소를 비료 성분으로 바꾸어 주기도 하고, 토양 속의 다른 생물체를 분해시켜 식물체의 거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미생물이 화학비료에 의해서 죽게 되면 토양은 식물체에 제대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없는 죽은 토양이 된다. 흙 속의 지렁이 또한 흙 속에서 많이 움직이고 구멍을 만들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배설물을 배출시켜 식물체가 잘 자라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지렁이도 요즈음엔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농작물은 원래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더라도 스스로 자신을 병원균이나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물질을 생리활성 물질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식물체 자신도 보호하지만 우리 인간의 몸 속에 들어오면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에 잘 걸리지 않게도 해주고, 몸 안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생리활성이 많이 들어 있는 식물은 색이 진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A, C, E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녹황색 채소나, 안토시아닌 적색 색소가 많이 들어 있는 적포도, 검은콩, 유황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는 마늘, 양파, 부추 등이 이러한 예이다.

2. 껍질 채 먹는 음식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 곡물의 영양분은 대부분 씨눈이나 겨층에 많이 들어 있다.우리 조상들은 수천년 동안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부수어서 먹었는데 불과 몇 십년 전부터 껍질을 제거하고 입맛에 부드러운 흰쌀과 흰밀가루를 먹어오고 있다. 따라서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부족하여 변비나 비만, 당뇨, 대장암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현미, 보리, 수수나 조, 콩과 같은 잡곡을 많이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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