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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
조회 수 : 1778
2011.09.15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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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요약:  제1장 경제로 크는 아이, 경제로 키우는 엄마
1. 경제로 크는 아이
2. 경제로 키우는 엄마
3. 엄마가 나서야 한다
제2장 경제 윤리가 먼저다
1. 경제교육의 목표와 내용
2. 경제교육의 효과
3. 세가지 경제윤리
제3장 경제의 여섯 친구
1. 소득-돈 벌기
2. 소비-돈 쓰기
3. 저축-돈 모으기
4. 투자-돈 늘리기
5. 신용-돈 잘 빌리고 갚기
6. 기부-돈 나누기
제4장 용돈으로 키우는‘꿈’
1. 용돈에 대한 생각 바꾸기
2. 나이별 용돈교육 방법
3. 용돈을 둘러싼 갈등과 해결
제5장 경제의 눈을 키우자
1. 경제의 눈
2. 길거리에서 키우는 경제의 눈
3. 이야기로 키우는 경제의 눈
제6장 체험 경제, 생생 경제
1. 가정에서 체험하는 경제
2. 벼룩시장 참가하기
3. 캠프와 인터넷으로 체험하는 경제 

엄마는 최고의 경제 선생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를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는 지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신용불량자가 400만 명에 이르고, 경제교육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와 민간단체가 모여 협의회를 구성하면서 관심이 더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교육의 필요성이나 효과에 비해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제 교육은 개인은 물론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경제 교육은 경제 활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며,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무한경쟁의 치열한 국제무대에서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최소의 투자다.
최근 경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은 ‘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를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과 논의는 넘어선 단계로 볼 수 있다. 핵심은 ‘어떻게 가르칠까’로 모아지고 있다. 이 부문에는 아직 논란이 있다. 학계, 국책연구소 등에선 경제학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강조하고 있고, 민간기업과 단체 등에선 신용, 투자 등 ‘돈’을 기반으로 한 보다 실질적인 교육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전제를 담고 있어, 후자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표 참조>
이 같은 전제로 본 ‘경제’와 ‘경제교육’. 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합리적인 경제인’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런 전제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자. 이들 사례는 왜 엄마가 자녀 경제교육의 중심에 있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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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경제로 크는 아이, 경제로 키우는 엄마

1. 경제로 크는 아이
-‘꿈’ 키우는 홍예담
일곱 살에 용돈관리를 시작해 열두 살에 1,000만원을 저축하게 된 과정을 그린 경제동화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의 주인공 홍예담 양(충주 중산외고 1학년/교환 학생으로 미국 유학 중).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됐고, 예담이의 꿈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예담이의 오늘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일곱 살 때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집은 부자가 아니고, 부자가 될 가능성도 적다. 지금부터 공부가 끝날 때까지 매년 용돈을 올려 줄 테니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잘 관리하거라.”
예담이는 용돈의 50%를 저축했다. 그리고 열두 살에 1천만원 통장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또래들보다 많은 저금 액수 때문에 그가 경제교육의 성공 사례가 된 것은 아니다.
지난 2002년 여름 캠프장에서 만난 중학교 2학년의 홍예담. 경제에 특별히 관심이 많거나 확실한 꿈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일곱 살부터 시작된 ‘저축 수기’를 쓰며 자신을 정리하고, 벼룩시장에 참가하는 등 경제와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돈은 꿈을 이루는 도구라는 생각과 함께 깨끗한 부자의 의미를 알게 됐고, 자신의 경제관을 잘 설명하는 ‘똑똑한 경제인’이 됐다. 한 출판사는 그의 수기를 동화로 만들었다. 그 책으로 예담이는 전국적인 스타가 됐고, 적잖은 인세 수입도 얻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최고경영자’이던 그의 꿈은 세계로 향했다. 2004년 8월 11일, 그는 “보다 큰 꿈을 위해 그동안 번 돈으로 1년 동안 미국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며 혼자 미국으로 떠났다. 예담이는 경제와 친해지고, 교육을 받으면 얼마나 의미 있는 변화를 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교육과 꿈의 실현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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