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NILE)과 EBS는 30일 오후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2012년 제1차 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격려사, 평생교육 및 학교폭력 유관 기관장들의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유관 기관장들은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곽덕훈 EBS 사장, 이재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 서인숙 좋은 학교 만들기 학부모모임 상임대표,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이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자녀 함께 키우기’, ‘세대공감 캠페인’, 학부모 교육 및 상담교육 확대, ‘가족 사랑의 날’ 정착, ‘마을학습공동체’ 형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장관은 격려사에서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학교차원의 노력과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즉 평생교육차원에서의 범사회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이고 범죄라는 원칙하에 밥상머리교육, 지자체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교육 활동사례 등을 기초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행해야 할 다양한 대안과 해법들이 잘 다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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