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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7:27:51)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의 민간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반부패·청렴 사회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과 지역 내 13개 민간단체들은 이날 ‘시교육청 민·관 청렴 협의회’를 구성, 출범시켰다.
민간단체에는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인천YMCA,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단 등이 참여했다.
시 교육청은 내부조직의 반부패·청렴정책 노력만으로는 인천교육의 청렴도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협의회는 시교육청의 청렴 정책과 의지를 민간에 알리고 지역 사회의 청렴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공유와 지역사회 전파, 학생·학부모·협회 회원에 청렴 교육과 제도 안내, 불합리한 제도와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개선과 시정 건의, 반부패·청렴 체험수기 공모 등이다.
이종원 부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해 시민과 민간 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민관이 협력해 청렴 으뜸 인천 교육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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