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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09:25:50)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구)은 11~12까지 2일간 음성읍 읍내리 음성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음성, 괴산·증평, 진천지역의 학부모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교육은 학교급별 발달단계에 따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는 자기이해, 중학교에서는 진로탐색, 고등학교에서는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 나선 오왕섭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회장은 "학생의 진로를 바르게 개척해 주지 못하는 것은 의사가 오진을 하는 것과 같다"며 "특기와 적성보다는 성적에 따른 진로를 결정하는 무책임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부회장은 "자녀를 무조건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알아내도록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진로교육은 한 인간이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안내자 역할과 같다"고 말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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