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제6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수상자로 선정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사장 주성민)은 제6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개인부문 수상자를 박영순 구리시장으로 선정 · 발표했다. 아울러 단체부문은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별 활동 내역은 아래와 같다.

개인부문 수상자인 박영순 구리시장은 1994년 구리시의 마지막 관선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민선 2기 ․ 민선 4기 그리고 민선 5기 구리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교육 및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헌신의 노력을 해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역사회교육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통합에 역점을 두었으며 열악한 학교 교육 환경 개선, 찾아가는 맞춤식 교실, 구리지역 역사문화 바로 알기, 평생교육원을 이용한 야간대학유치,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구리 시민 장학회 설립 ․ 운영 등 다채로운 교육 정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혁신교육사업을 실시, 학생 체험 교육, 방과후 교육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구리시가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부산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981년에 창립, 역대 회장의 섬김과 열정의 리더십으로 부산시청과 부산시 교육청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및 교육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인정받는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특히 부산시 교육청 학부모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를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의 강사자원으로 양성하고 학교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감당케 하여 교육 안전망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 결과 부산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부산시를 방과후 학교가 가장 활성화된 도시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 점이 높이 평가되어 단체부문 수상이 확정되었다.

아산 정주영 회장과 함께 시작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은 숭고한 봉사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남긴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해왔다. 매해 전국의 각급 학부모회 ․ 학교 관계자 ․ 사회단체 ․ 공공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제6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시상식은 2월 16일(목) 오전 11시 송파구 방이동 소재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수상자와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역대 수상자는 ▲ 2006년 제1회 윤옥기(전 경기도 교육감), 이경영(부천 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 교장) ▲ 2007년 제2회 유화웅(안양 백영고등학교 교장) ▲ 2008년 제3회 조철호(충북 수정초등학교 교장) ▲2009년 제4회 서기봉(전북 이성초등학교 교장), 강영자 (KACE 부모교육지도자) ▲2010년 제5회 정숙영(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 서울서남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