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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7:15:08)
KACE가 진행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 = KACE>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는 오는 11월 6일 오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소극장에서 ‘부모,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좋은 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숙명여대 리더십교양학부 교수이자 시인, 문화평론가인 김응교 교수의 강연과 함께 부모학습을 통한 부모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학습자 사례발표’, 부모를 위한 힐링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기부 물품을 서로 나누는 나눔바자회도 예정돼 있다.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KACE는 올 해에만 서울시내에서 약 600회에 이르는 부모학습 강좌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10만여명이 학부모가 강좌를 들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학습 확산을 위해 지난 해 ‘부모학습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11월 16일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부모학습지원조례에 따른 서울시 부모학습의 일환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ACE 전화(02-422-595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eoulbum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연숙 KACE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학습 참여자들의 사례 발표와 전문가와의 대담 및 강의가 열린다”면서 “행사를 통해 부모역할 가치관 정립 및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kj@focus.kr
http://kace.or.kr/9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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