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에 대한 아버지와 자녀의 인식조사

1. 조사 개요

ㅇ 조사주체 : 'KACE 아버지다움연구소'와 '정갑윤국회의원' 공동 조사

ㅇ 조사방법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여론조사

ㅇ 아버지들 대상 조사

     - 표본오차 : ±3.10%P (95% 신뢰수준) ☞ 비확률표본추출 중 할당표집 방식을 활용하므로, 원칙적으로 표본오차산출이 불가하나,

                           대략적인 안내를 위해 제공되는 수치임

     - 조사일 : 2013. 8.31

     - 응답자 : 전국에 있는 35세~59세의 아버지 1000명(30대 26%, 40대 53%, 50대 21%)

ㅇ 자녀들 대상 조사

     - 표본오차 : ±4.38%P (95% 신뢰수준) ☞ 비확률표본추출 중 할당표집 방식을 활용하므로, 원칙적으로 표본오차산출이 불가하나,

                           대략적인 안내를 위해 제공되는 수치임

     - 조사일 : 2013. 8.29

     - 응답자 : 전국에 있는 15세~24세의 청소년 500명

        (남녀 각 50%씩 ; 중학생 26%, 고등학생 33%, 대학생 30%, 기타 11%))

2. 주요 내용

1> 아버지의 책무 내지 역할

ㅇ 제일 중요한 아버지역할로써 아버지들은 '생계책임'(26.3%)을, 자녀들은 '가족과 함께 지내기'(37.2%)를 꼽음

- 젊은 아버지들일수록 '가족과 함께 지내기'가 중요하다고 생각

- 다만 55세 이상의 아버지들(55세 이상 아버지들의 21.13%)은 '가족과 함께 지내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

2> 아버지노릇의 걸림돌

ㅇ 최대의 걸림돌로써 아버지들은 '경제적 형편'(26.7%)을, 자녀들은 '소통과 이해부족'(22%)을 꼽음

ㅇ 젊은 아버지일수록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분위기'와 '시간부족'을 큰 걸림돌로, '경제적 형편'을 작은 걸림돌로 봄

3>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ㅇ 가장 필요한 것으로 아버지들은 '경제력'(29.6%)를, 자녀들은 '가족과 함께 할 시간'(37.2%)를 꼽음

4> 아버지가 필요한 시기

ㅇ 아버지들은 자녀에게 아버지가 필요한 시기를 '초등학생기'(35.1%) '유아기'(29.2%), '중학생기'(17.2%) 순으로 꼽았음

ㅇ 자녀들은 아버지가 필요한 시기를 '중학생기'(25.6%), '초등학생기'(24.0%), '고등학생기'(22.4%) 순으로 꼽았음

- 응답한 중학생의 45.18%가 중학생기를, 그리고 응답한 고등학생의 32.43%가 고등학생기를 아버지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대답하여 자기들 시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점이 흥미로움. 다만 대학생 등에서는 30.87%가 초등학생기에 가장 아버지가 필요하다고 답함. (참고로 응답자 중에서 중학생이 26%, 고등학생이 33%, 대학생 등이 30%를 차지하고 있음)

5> 희망하는 아버지상

ㅇ 아버지들(48%)과 자녀(55%) 공히 '다정한 친구같은 아버지'를 희망

- 이 때 아들들(45.82%)보다는 딸들(64.66%)이 '다정한 친구같은 아버지'를 훨씬 더 많이 희망

- 젊은 아버지들일 수록 더 많이 희망

6> 아버지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듣고 싶어 할 것 같은) 말

ㅇ 아버지들은 사랑한다(46.2%), 존경한다(19.3%), 자랑스럽다(15%) 순이었고, 자녀들은 사랑한다(47.2%),

자랑스럽다(19.4%), 존경한다(14.4%) 순이라고 응답

7>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길러주고 싶은 것

8> 아버지가 싫을 때 

ㅇ 20세~24세의 경우엔 중고생과 달리 아버지가 '잔소리.간섭할 때'(6.71%)보다 '가족에게 무관심할 때'(17.45%),

   '강한 척.고집부릴 때'(13.42%) 더 싫다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