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을 없애달라는 선생님도 있다고 하지만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오래된 전통이 있습니다.
인문교육 분야 선생님들의 전통입니다.
매년 5월 스승의 날 즈음에,
인문교육 선생님들은 예절, 다도, 차품평, 다화, 매너코칭 등 인문교육 분야 프로그램 지도자과정을 진행하면서 본인들을 어엿한 인문교육지도자로 이끌어 준 스승이자 선배인 선생님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행사를 준비합니다.
올해는 5월 28일에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후배들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 후 차를 우려서 선배님들에게 대접합니다.
그런 후에 선배님들이 차를 우려서 후배들을 대접합니다.
차례(茶禮)이지요.
선물도 며칠 전부터 정성으로 준비했습니다. 다화 선생님들이 손수 만든 코사지입니다.
회관 5층에 선생님들이 그린 벽화에 재단과의 분쟁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꽃을 그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정성스럽게 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세상이 조금이나마 살기 좋은 곳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선생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원본출처 : http://www.l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