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 지키기 서명운동 | 서명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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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6:11:59)
“지역사회교육회관은 공공재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전국 회원 서울시교육청 앞 시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과 함께 2월 19일, 2월 27일 지역사회교육회관 앞 단체집회에 이어, 3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재단법인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의 명도 강제집행 중지를 촉구하는 세 번째 단체집회를 벌였다.
15일 재단법인의 명도 강제집행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협의회 회원들이 재단법인의 관리감독기관인 서울시교육청 앞에 집결하여 단체시위를 연 것이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회원들은, ‘지역사회교육운동 짓밟는 강제집행 중단하라!’ ‘서울시교육감은 재단법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감독하라’ 등 피켓을 들고 재단법인의 지역사회교육회관 명도 강제집행 중지를 외쳤다.
‘지역사회교육회관’은 평생교육의 역사이며 협의회나 재단법인을 넘어서서 우리 지역사회주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재로서의 상징성을 갖는 소중한 건물이다. 협의회는 1994년 고 정주영 회장이 협의회에 회관을 기증한 순간부터 회관의 실질적인 주인으로서 지금까지 건물을 운영·관리해온 것처럼 회관을 무상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회관에 대한 사용권을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는 재단법인이 명도집행을 중지하고 협의회와의 관계를 정상화할 때까지 지역사회교육회관, 서울시교육청, 법원 등 전국 곳곳에서 끊임없이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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