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 지키기 서명운동

서명하러 가기
글 수 51
조회 수 : 588
2019.03.19 (16:06:01)

3월 15일 지난주 금요일, 재단법인이 협의회 5층 사무실 명도집행을 강행하였다.

1월 24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재단은 협의회와의 갈등해결에 대해 '기본원칙에 의하여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지만, 이후 협의회가 협의를 위한 만남을 제안하였으나 묵묵부답이었고 15일 명도강제집행을 시도한 것이다.


법원 집행관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명도집행을 알리며 사무용집기들을 전부 치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명도집행이었음에도 전국 회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이를 저지하였고, 'KACE가 세입자냐! 설립취지 훼손하는 재단법인 각성하라!', '재단법인은 KACE가 설립했다. KACE 상대로 한 임대료 청구 명도소송 웬말이냐!'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명도강제집행 중지를 촉구했다. 회원들의 저항에 결국 법원 집행관들은 오후 2시반경 강제집행을 연기하고 철수했다.


이후 이대로 협의회 사무실을 뺏기지 못한다는 전국 회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모여 실무자와 선생님들은 함께 저항하며 회관을 지키고 있다. 강전항 KACE 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빌려 "'진리는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그 말을 믿습니다. 거짓과 위선은 언젠가 드러나게 될 것이고 정의는 살아있다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재단법인의 강제집행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다.


KakaoTalk_20190319_173318983.jpg KakaoTalk_20190319_173323065.jpg KakaoTalk_20190319_173318650.jpg

IMG_8519.JPG IMG_8569.JPG IMG_8585.JPG IMG_8613.JPG

11 [에듀인뉴스-기사] 지역사회교육회관 갈등 '점입가경'…청와대 국민청원에 '갑질' 폭로
537 2019-04-04
10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역사회교육회관을 무상사용 할 권리가 있습니다.
911 2019-04-03
9 [비상대책위원회] 3/15 강제집행 그 이후
563 2019-04-03
8 [에듀인뉴스-기사] 고(故) 정주영 뜻 잊었나..."지역사회교육회관 내분 접고 초심 찾아야"
684 2019-03-22
7 [단체집회-서울시교육청] '지역사회교육회관은 공공재다!' 전국 회원 서울시교육청 앞 시위
686 2019-03-19
Selected 재단법인의 명도집행 강행 현장
588 2019-03-19
5 [에듀프레스-기사] 50년 전통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길거리 나 앉을 판
767 2019-03-19
4 [송파타임즈-기사] 교육회관 주인 놓고 협의회-재단법인 ‘갈등’
588 2019-03-13
3 [세계일보-기사] 50주년 무색…故정주영 회장이 다진 최초 평생교육터 내분
597 2019-03-13
2 [단체집회]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전국 회원 시위 현장
510 2019-03-13
1 [서명운동]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은 부당한 탄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515 2019-03-13
Tag List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