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는 2017년 2월 17일(금),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3년간 추진한 홈빌더운동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가족들이 스스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KACE 솔루션 팀이 직접 방문하여 가족들과 인격적 만남과 전문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삶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관계회복을 돕는 ‘홈빌더운동’은 3년 간 모금액 5억 원과 위기가정 300가정에게 멘토링하는 것을 목표로 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3년 간 약 3억 8천 만 원의 사업비로 305가정이 멘토링 지원을 받았으며, 총 26개 지역협의회와 247명의 멘토가 참여하였다.

한편, 성과발표회는 KACE 강전항 회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참여한 지역협의회와 멘토, 기관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으며, 임동욱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사업 보고가 있었다. 이 후 김성희 멘토홈빌더와 멘티의 편지, 방장규 한국교통대 비행훈련원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담쟁이 시 낭송 세레모니 후 서울대학교 성악과 윤현주 교수와 제자들의 ‘사랑과 행복을 담은 음악회’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3개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홈빌더 운동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원자 발굴 및 모금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