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사회교육協 '부모세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회장 이연숙)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부모세움 프로젝트'를 8∼10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관 ▲소통대화 ▲감성능력 ▲학습지도 ▲진로지도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한다.
KACE 지역협의회(서울권 2개, 경인권 13개)가 지역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 부모를 15명씩 참여시켜 3시간씩 4차례 강의한다. 총 대상 인원은 600명이다.
KACE는 1969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중앙협의회와 함께 전국에 30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이용경 KACE 부모교육사업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부모교육에 앞장서왔다"면서 "우리 사회의 다문화 추세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와 일반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KACE 중앙협의회와 서울 및 경인권 지역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과 신청 마감은 지역별로 각기 다르다. 문의 ☎02-424-8377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10: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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